부산국제영화제 10월6일부터 15일까지 223편 상영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아이사콘텐츠어워즈 등 진행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10월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아시아필름어워즈,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의 부대행사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 원년인 1996년부터 2007년까지 공식본부호텔로 활동하며 영화제와 함께 성장했다. 1회부터 14회까지 매년 파라다이스그룹 계열사와 함께 주도적으로 영화제를 지원했으며, 2019년에는 12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본부호텔로 다시 돌아왔다. 풍부한 노하우로 주요 연회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배우와 영화관계자들의 스타하우스 역할도 했다. 올해는 메이저 스폰서로 참여해 그 명맥을 이어갈 계획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해운대 대표 특급호텔인 만큼 다양한 국제 행사들을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안전하고 품격 있는 행사 진행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의 명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부산에서 진행되며, 총 70개국 223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코로나19로 대폭 축소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방역지침 준수 속에서 개·폐막식과 부대행사를 중심으로 정상 진행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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