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5일부터 매주 금요일 운항해
아티타야CC 일 최대 36홀 라운드

제주항공이 11월5일부터 매주 금요일 인천-치앙마이 전세기를 운항한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11월5일부터 매주 금요일 인천-치앙마이 전세기를 운항한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11월5일부터 인천-치앙마이 골프 전세기를 운항한다. 코로나19 이후 골프여행 목적으로는 국내 첫 전세기다. 

이번 전세기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골프 수요를 타깃으로 마련됐다. 11월부터 태국 정부가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면제할 예정인데다 국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은 발빠르게 전세기를 운항해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11월5일부터 매주 금요일 인천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하며, 복편은 치앙마이에서 오후 11시30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4시간30분 소요된다.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태국-치앙마이 아티타야CC 골프투어 상품은 일 최대 36홀 라운드가 가능하며, 전 일정 리조트식을 포함하고 있다. 치앙마이에서 유일한 정부지정격리 숙소인 아티타야 리조트를 이용해 안전성을 더했다. 치앙마이 골프 전세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발 72시간 전 PCR 영문 음성확인서와 2차 접종 영문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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