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부산으로 떠나볼 가을’ 프로모션
10개 여행사의 ‘우수 여행 패키지 상품’

 

부산관관공사는 10월31일까지 12일간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안심하고 부산으로 떠나볼 가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관공사는 10월31일까지 12일간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안심하고 부산으로 떠나볼 가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 부산관광공사

가을 부산여행을 최대 50%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부산관관공사는 10월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안심하고 부산으로 떠나볼 가을’ 프로모션을 열고, ‘부산 안심관광지 10선’을 중심으로 교통·숙박을 결합한 여행상품을 5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구입한 상품은 최대 1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지난 봄 시즌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 프로모션을 실시해 조기 판매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도 관광객이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고 지역 관광업계와 함께 안심하고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부산 안심관광 기획상품’은 지난 9월 부산관광공사가 개최한 안심관광 여행상품 개발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10개 업체의 우수 여행 패키지 상품이다. ▲기사가 운전하는 카니발 리무진으로 을숙도, 호천마을, 성지곡수원지, 동래읍성을 돌아 볼 수 있는 VIP투어 ▲수도권 관광객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KTX와 SRT로 부산역까지 도착할 수 있는 기차 패키지 ▲동래에서 랜선가이드를 이용해 미션을 달성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미션투어 ▲이국적인 관광택시를 이용해 부산의 명소를 여행하는 상품 ▲상대적으로 날씨가 따뜻한 18홀 골프투어 ▲광안리SUP존에서 즐기는 서프체험 등 다양하다. ▲휠체어를 탄 채 안전하게 즐기는 수상휠체어 체험 베리어프리 관광상품도 준비돼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안전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우수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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