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강원도관광재단 특별할인상품 마련
태기산·안반데기·소양강에서 별보고 가을 단풍여행

 

안반데기 별빛투어 / 코레일관광개발
안반데기 별빛투어 /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관광개발과 강원도관광재단은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를 응원하기 위해 ‘가을 별보기 단풍여행 특별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23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출발하는 여행상품이다.

‘태기산 별보기·치악산 단풍 트래킹 당일’ 상품은 청량리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KTX-이음을 타고 원주로 간 뒤 치악산을 만난다. 산세가 웅장하고 계절마다 매력적인 치악산에서 가을 단풍을 즐긴다. 이후 제공 받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활용해 원주중앙시장에서 저녁식사를 한 뒤 태기산으로 이동해 밤하늘의 별과 은하수가 쏟아지는 풍경에 빠진다. 5만원.

‘춘천 소양강 별빛투어·구봉산 야경·청평사 당일’ 상품은 용산역에서 12시58분에 출발하는 ITX-청춘 열차로 시작한다. 오랜 역사가 묻어나는 청평사의 단청과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이 된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 흐르는 계곡물에 반사된 빛 고운 단풍 옆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춘천의 비밀스폿인 구봉산에서 야경을 즐기고 소양강댐에서 별을 바라본 뒤 여정을 마무리한다. 4만5,000원.

‘안반데기·월정사 전나무숲·대관령 하늘목장 1박2일’ 상품은 KTX로 진부역에 도착한 뒤 전국 3대 전나무 숲길 중 한곳으로 유명한 월정사 전나무 숲을 만나다. 강원도의 숨겨진 별보기 핫플레이스인 안반데기는 해발 110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 쏟아지는 별들의 낭만을 담을 수 있다. 이튿날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평창의 가을을 만끽하고, 제공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강릉중앙시장에서 자유롭게 식사한 뒤 안목해변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낀다. 19만9,000원.

 

김선주 기자 vagrant@t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