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에 ‘사랑의 쌀’ 300포 기증
2004년부터 18년째 이어, 89톤 후원

대한항공 지상휘 총무부 담당(왼쪽)과 김미영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지상휘 총무부 담당(왼쪽)과 김미영 강서구청 생활복지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청에 강서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후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서구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했다. 기증된 쌀은 강서구가 선정한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된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재까지 후원한 쌀은 올해로 89톤에 달한다.

한편, 대한항공에는 현재 25개의 사내봉사단에 소속된 4,000여명의 직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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