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발리 등 ‘얼린 허니문 패키지’ 출시
최초 구매가로 연중 원하는 시점에 이용 가능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허니문 시장도 뜨거워지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도 ‘얼린 허니문 패키지’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얼린 허니문 패키지는 보라카이, 보홀, 세부, 다낭, 발리, 푸켓 등 근거리 휴양지를 대상으로 하며,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후부터 1년간 원하는 시점에 떠날 수 있도록 가격을 동결한 상품이다. 숙소는 특급 호텔 및 리조트, 풀빌라 등으로 엄선했으며, 자유시간을 보장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은 웨딩 스냅촬영, 리조트 디너, 허니문 기프트, 수상 레포츠 체험과 마사지 등 다양한 특전을 포함한 ‘보라카이 4일 헤난 샌즈/팜비치 허니문’(142만9,000원~), ‘보홀 4일 특급리조트 허니문’(133만9,000원~)이다. 이 외에도 세부 5일 크림슨/제이파크 풀빌라 허니문, 다낭 5일 허니문, 푸켓 5일 허니문, 발리 5일 허니문 등이 있다. 상품 출발일은 설, 추석, 연말연시 등 극성수기만 제외되며,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전까지는 100% 무료 취소가 가능하다.

인터파크투어 김영도 단거리상품팀 담당자는 “방콕은 11월부터 자가격리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고, 나머지 여행지도 점점 격리 조치를 해제할 움직임이 보이는 만큼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부터는 자유로운 동남아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허니문을 기다린 커플들을 위한 파격적인 조건의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허니문 외에도 다양한 동남아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11월에는 인터파크TV를 통해 싱가포르(11월2일), 태국(11월9일), 발리(11월16일) 패키지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파크투어가 '얼린 허니문 패키지'를 선보인다 /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가 '얼린 허니문 패키지'를 선보인다 / 인터파크투어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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