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재개 가시화, 싱가포르 여행사 서울 온다
인바운드 재개 가시화, 싱가포르 여행사 서울 온다
  • 이성균 기자
  • 승인 2021.10.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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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여행사 2곳 11월22일부터 2박3일간 팸투어
한류 콘텐츠+서울 명소로 구성된 맞춤 일정 진행
서울관광재단, 마케팅·MICE 유치 등 지원책 준비

11월15일부터 시행되는 한국-싱가포르 간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에 맞춰 싱가포르 여행사가 서울을 찾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싱가포르의 최대 방한 송출 여행사 다이너스티 트래블과 찬 브라더스 여행사를 대상으로 11월22일부터 2박3일간 팸투어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2년간 중단됐던 해외여행사 대상 팸투어가 재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싱가포르의 방한 관광객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25만명으로, 말레이시아(40만8,590명), 인도네시아(27만8,575명)에 이어 12위를 기록했다. 

이번 팸투어는 ‘BTS’, ‘오징어게임’ 등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고, 각 여행사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준비된 서울의 명소들로 구성했다. 특히,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인바운드 여행사 등 서울 관광업계와 싱가포르 여행사 간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12월에는 싱가포르 여행업계 대상 웨비나를 개최해 서울관광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관광재단은 11월15일부터 26일까지 관광업계와 시민을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전환을 대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힘내자 서울, 여기영차 소울 Week’를 개최해 여행업, MICE 등 각 관광 분야와의 간담회를 통해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듣는다. 간담회는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여행사, 서울 MICE 얼라이언스, 관광스타트업 순으로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관광재단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빠른 서울관광 재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국내·외 마케팅, 관광 코스 및 인프라 개발, 관광업계 지원, MICE 유치 등 다방면에 걸쳐 관광 진흥 사업을 준비 중이다. 

서울관광재단 이준 국제관광·MICE본부장 직무대리는 “싱가포르와의 트래블 버블 시행은 서울 관광업계 입장에서 매우 긍정적인 이슈”라며 “지금은 위드 코로나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서울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시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전 서울에서 여행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 / 서울관광재단
코로나19 이전 서울에서 여행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 / 서울관광재단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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