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9일부터 3일간 6개 경기 개최
카니발·포토 콘테스트 등 부대행사

제68회 마카오 그랑프리가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마카오 그랑프리 / 마카오정부관광청
제68회 마카오 그랑프리가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마카오 그랑프리 / 마카오정부관광청

올해도 마카오 도심 속 질주가 펼쳐진다. 11월19일부터 21일까지 제68회 마카오 그랑프리가 개최된다.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경기에 대한 뜨거운 열기는 계속된다. 대회 관람을 독려하기 위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카오 그랑프리 조직위원회는 20일과 21일 하루에 경기를 2개 이상 관람하면 총액의 30%를 할인해준다. 학생이라면 마카오 학교 학생증을 제시하고 특별가에 관람이 가능하다. 해외 선수들의 참여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SJM, 샌즈 차이나, 갤럭시, 멜코, MGM 차이나, 윈 마카오 총 6개 리조트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그랑프리-패밀리 카니발'이 탑섹 광장에서 열린다. 기아 트랙과 미니 서킷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그랑프리를 직접 체험하고 레이싱의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 13일과 1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레이싱 머신 전시가 열리며, 13일 오후 3시에는 그랑프리 개막 축하 행사도 진행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마카오 그랑프리 포토 콘테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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