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NTERVIEW]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지사장 | "언제 가도 좋은 괌"...한국인 방문객수 100만명 목표
[HOT INTERVIEW]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지사장 | "언제 가도 좋은 괌"...한국인 방문객수 100만명 목표
  • 손고은 기자
  • 승인 2021.11.15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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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 최초 선임
괌 인바운드 시장 1위 마켓...기대감↑
"위드 코로나 시대 여행자 편의 도모"


괌정부관광청이 박지훈 한국지사장을 선임했다. 괌정부관광청이 한국지사장을 선임한 것은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래 처음이다. 박 지사장은 지난 5년 간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업무를 총괄하며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위드 코로나’ 시대 리더가 된 박지훈 지사장을 만났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한국지사장은 "3년 내 한국인 방문객 수 100만명 돌파를 목표로 B2B와 B2C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여러 분야에서의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손고은 기자 

 

-코로나19라는 위기 속 한국지사장의 이름으로 한국 시장을 이끌게 됐다. 소감은?

괌정부관광청이 한국지사장 자리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괌정부관광청의 이번 결정에는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확신이 담겼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어깨가 무거운 것도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한국인들이 매력적인 괌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 

 

-최근 여행 목적지로 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괌 노선은 대한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이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12월에는 아시아나항공에어서울이 정기편 운항을 준비 중이고, 에어부산도 부산-괌 노선 운항 계획을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12월 한국-괌 노선에는 약 1만석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항공 공급이 원활하게 증가하고 있고, 괌에 있는 특급 호텔과 투어 업체들도 정상적인 운영을 시작하는 등 인프라를 갖추면서 관심을 얻기 시작했다. 

또 괌 출입국이나 현지에서의 이동 제한이 까다롭지 않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괌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은 괌 입국 72시간 이내 발급 받은 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자가 격리 면제를 받을 수 있고, 괌 현지 식당이나 쇼핑몰 등 공중시설을 입장할 때 쿠브(Coov) 앱으로도 백신 접종을 증명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한국으로 입국 전 괌 현지에서 받아야하는 코로나19 PCR 검사 비용은 약 175달러다. 이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사비 지원으로 예산 약 10억원을 승인받았다. 이처럼 앞으로도 괌정부관광청은 실질적으로 여행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코로나19 이전까지 괌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2016년 54만4,954명에서 2019년 75만2,592명으로 3년 사이 38.1%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왔다. 그 결과 괌 인바운드 시장에서 한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장 크다. 코로나19라는 악재가 터졌지만 괌이 가진 매력적인 콘텐츠에는 변함이 없다. 3년 내 한국인 방문객 수 100만명 돌파를 목표로 B2B와 B2C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 이를 위해 다양한 협업의 기회를 열어둘 계획이다. 여행업계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 플랫폼들과의 협업을 기대한다. 숫자를 떠나 개인적으로 마음에 품은 목표를 말하자면, 괌을 제주도 같은 목적지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제주도는 언제 가도 좋지 않은가. 10살짜리 내 딸이 10년, 20년 후에 언제 다시 괌을 찾아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목적지가 되도록 여러 분야에서 노력하고 싶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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