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부터 '스타트'…12개 항공사 연동 준비
스마트포인트 NDC 웹플러그인에서 운임‧상품 조회

 

트래블포트가 NDC 서비스를 오픈했다 / 화면 캡쳐
트래블포트가 NDC 서비스를 오픈했다 / 화면 캡쳐

트래블포트가 차세대 플랫폼 트래블포트+ NDC 콘텐츠 서비스를 오픈했다. 싱가포르항공을 시작으로 콴타스항공,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12개 항공사들이 NDC 서비스 연동을 준비하고 있다.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항공사의 다양한 운임과 상품을 효율적으로 유통시키고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고안, 도입됐다. 트래블포트는 NDC 유통이 가능한 기술 솔루션을 개발, 스마트포인트 NDC 웹 플러그인(web plugin)을 통해 NDC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트래블포트에서는 항공사의 NDC 전용 최저가 운임과 부가서비스, 커미션, 일반 운임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또 상품 예약을 홀드하거나 동시 발권, 발권 전‧후 취소, 예약 변경 등이 가능하다. NDC 전용 운임은 스마트포인트에서 항공권 검색시 'NDC 플라이트 쇼핑 서치' 탭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트래블포트는 "이번 론칭과 함께 NDC에 관한 소개와 이용 방법을 자세히 정리한 헬프 서비스 페이지를 오픈했다"며 "향후 여행사 홈페이지에서도 소비자들이 직접 상품을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API 연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