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관광부-7개 여행사, 예약 캠페인
항공 재개 후 1년간, PCR검사비 등 혜택

필리핀관광부가 11월5일부터 12월4일까지 7개 여행사와 함께 '필리핀 온라인 사전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 필리핀관광부
필리핀관광부가 11월5일부터 12월4일까지 7개 여행사와 함께 '필리핀 온라인 사전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 필리핀관광부

위드 코로나와 함께 해외여행도 성큼 다가왔다. 필리핀관광부가 11월5일부터 12월4일까지 미리 필리핀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필리핀 온라인 사전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행시장 재개에 발맞춰 필리핀 상품을 새롭게 기획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여행을 미리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원KRT, 노랑풍선, 보물섬투어, 인터파크투어, 웹투어, 참좋은여행, 한진관광 총 7개 여행사가 참여하며, 보홀, 팔라완, 보라카이, 세부, 클락, 마닐라 등의 여행지를 선보이고 있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대상이며, 특히 항공 재개 이후 1년간 유효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PCR 검사 비용, 비자 핸들링(필요 시) 등의 특별한 혜택도 포함했다. 

필리핀관광부 마리아 아포 한국지사장은 “위드 코로나와 함께 필리핀 여행을 기대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주요 여행사들과의 온라인 사전 예약 캠페인을 통해 뉴노멀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필리핀 보라카이는 주민의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여행업 종사자의 경우 백신 완전 접종률이 90% 이상이다. 일일 확진자 수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보홀 역시 여행업 종사자 우선 접종을 진행 중이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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