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서울숲길에 ‘로컬로’ 운영
대구·전남 5개 음식관광 기념품 선봬

대구·전남 지역 음식관광 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음식관광 기념품 / 한국관광공사
대구·전남 지역 음식관광 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마련됐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음식관광 기념품 / 한국관광공사

대구·전남 지역 음식관광 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11월28까지 대구·전남 지역 음식관광 기념품 팝업스토어 ‘로컬로(Local ro)’를 서울 성수동 서울숲길 프로젝트렌트 1호점에서 운영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판로개척과 인지도 제고를 위한 목적이다. 

로컬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KTTP(Korea Total Tour Package-지역완결형 관광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매력과 상품성을 지닌 음식관광 기념품이 취약한 유통구조와 미약한 인지도, 유사제품 등으로 경쟁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로컬로에서는 대구·전남 지역의 음식관광 기념품 중 상품성·지역성 등을 기준으로 지난 9월 관광공사가 선정한 5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전국 연근 생산의 40%를 차지하는 대구 반야월 연근이 들어가는 ‘대구 반야월 연근과자’, 영천 포도로 만든 ‘영천 고도리 와인’, 찻잎을 빻아 떡처럼 만들어 물에 쉽게 풀리지 않아 마시기 쉬운 ‘강진 월산떡차’, 화순에서 재배한 현미로 만든 ‘화순 황금눈쌀 누룽지’, 순천에서 재배한 황매실을 3년 이상 숙성한 ‘순천 순매실청’이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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