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범섬과 마주보는 해안 절벽에 위치
198객실 및 다양한 부대시설‧체험 프로그램

 

내년 2분기 안에 제주 서귀포에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JW Marriott Jeju Resort and Spa)가 오픈한다. 

서귀포시 태평로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제주는 제주의 땅과 하늘 그리고 바다를 리조트 안에 고스란히 품고 있는 모습으로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웅장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꿈꾸던 럭셔리 휴양지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다. 범섬을 마주 보는 해안 절벽 위, 26,830㎡ 규모의 부지에 자리 잡은 압도적인 공간과 어우러진 드넓은 바다의 절경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올레 7코스가 리조트와 직접 연결돼 휴식과 사색이 필요한 순간 편하게 거닐 수 있다. JW 메리어트 제주는 28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198개의 객실을 갖추며, 6개의 식음 업장을 비롯해 온천 및 스파, 실내외 수영장, 키즈클럽 등의 부대시설과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내년 2분기 중 오픈하게 될 JW 메리어트 제 리조트 앤 스파의 전경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내년 2분기 중 오픈하게 될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앤 스파의 전경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특히 세계적인 명성의 건축가이자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디자이너 빌 벤슬리(Bill Bensley)의 손에서 태어난 JW 메리어트 제주는 객실 및 리조트 디자인 곳곳에 제주의 농, 어업에서 받은 영감이 반영되었다. 고급 원목을 사용한 가구와 어우러진 전체적으로 노란색 톤의 인테리어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스위트는 92㎡로 넉넉하며, 45㎡의 크기를 자랑하는 기본 객실 디럭스룸의 경우에도 독립된 별도의 파우더룸도 갖추고 있어 모든 투숙객이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성인 2명이 함께 들어가도 넉넉한 크기의 대리석 욕조는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대부분 객실에 비치돼 제주에서 누리는 진정한 휴식을 선사한다.

투숙객들은 대규모 온천 및 4개의 실내외 수영장, 유명 브랜드 스파에서 몸과 마음에 쌓인 피로를 풀고 온전한 휴식에 집중할 수 있다. 제주 최대 규모의 온천에는 다양한 테마를 가진 찜질방, 사우나 그리고 온천수를 이용한 바데풀과 인피니티 풀이 포함되어 있어 제주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위해 키즈 플레이그라운드와 키즈 클럽, 그리고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 마련되며, 브랜드 프로그램인 ‘패밀리 바이 JW(Family by JW)’ 액티비티를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웨딩 및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는다. 그랜드 볼룸 및 중소규모 미팅룸은 빌 벤슬리의 디자인이 반영된 제주의 공기와 채광이 깃든 탁 트인 공간으로 최신식의 미디어 월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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