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메타버스 캠페인 ‘한국에 놀러와’ 전개
메타버스 콘서트 열고 가상여행체험 플랫폼도 운영

 

한국관광 재개를 알리는 메타버스 캠페인 ‘한국에 놀러와(Come Play with KOREA, K-VIBE FESTA)’가 한창 전개되고 있다. 제페토 월드 내 포토존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재개를 알리는 메타버스 캠페인 ‘한국에 놀러와(Come Play with KOREA, K-VIBE FESTA)’가 한창 전개되고 있다. 제페토 월드 내 포토존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재개를 알리는 메타버스 캠페인 ‘한국에 놀러와(Come Play with KOREA, K-VIBE FESTA)’가 한창 전개되고 있다.

‘한국에 놀러와’는 가상현실을 활용해 한국관광을 적극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캠페인이다. 다채로운 디지털 고객경험을 제공해 전 세계 외국인 잠재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기 위해 ▲한국관광 메타버스 콘서트 ▲제페토 연계 메타버스 월드 ▲가상여행체험 플랫폼 ‘K-트래블로그(Travelog)’ 3가지를 기획했다.

8일 오후 6시에 시작하는 한국관광 메타버스 콘서트(K-VIBE Concert)는 K-팝 역대급 레전드 가수인 보아(BOA), 샤이니(키), 2021년 가장 떠오르는 글로벌 한류 샛별인 에스파(aespa), 올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브레이브걸스,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아누팜 등이 등장해 공연은 물론 토크쇼도 진행하면서 한국관광 재도약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전파한다.

대한민국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는 신라의 찬란하고 화려한 유산이 넘치는 경주를 구현한 새 월드가 신규 탄생했다. 12월2일부터 시작된 이 월드에서는 한국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황리단길과 교촌한옥마을, 첨성대와 천마총, 포석정 등 한국 문화·역사유산도 소개한다. 

11월16일 오픈한 가상여행 체험 플랫폼 ‘K-트래블로그(Travelog)’에서는 코로나 이후 나만의 한국관광 여행코스를 만들어 보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외국인 온라인 참가자가 서울, 부산, 안동, 경주, 대구, 양양 등 다양한 지역의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자신만의 여행코스를 짜보며 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참가자가 만든 여행코스는 가상여행 영상으로 만들어져 제공되며, K-팝 아티스트들의 한정판 굿즈 등이 들어 있는 ‘K-랜덤박스’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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