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1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
세계신경과학회 총회 유치 ‘대한신경과학회’ 등 수상 영광

 

‘2021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이 지난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 한국관광공사
‘2021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이 지난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 한국관광공사

‘2021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대전마케팅공사 주관으로 지난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1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MICE산업에서 한 해를 빛낸 기업과 단체,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는 8개 부문별 공개 추천과 공모를 통해 후보를 모집하고 MICE 유관인사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단체유치 부문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속 6,000여명 규모의 2025년 세계신경과학회 총회 유치에 성공한 대한신경과학회가 수상했다. 단체운영 부문은 우수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2년 연속 하이브리드 정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오프너디오씨, 개인공로 부문은 리컨벤션 공현미 본부장이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우수 MICE 얼라이언스 부문은 고양 MICE 얼라이언스, 디지털 MICE 부문은 올림플래닛, 청년 MICE 부문은 서울관광재단 김효은 주임, 우수 MICE 서포터즈 부문은 안진영(고양), 박혜원(수원), 이정연(강원) 서포터즈가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시상하는 우수 유니크베뉴(이색 지역 회의명소) 부문은 한국의 집이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들에겐 장관상 각 300만원, 사장상 각 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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