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루프트한자항공도 드디어 한국시장에 상용고객우대제도를 도입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KLM네덜란드항공, 스위스항공에 이어 루프트한자항공이 유럽항공사 중에서는 세 번째로 마일즈 앤 모어라는 이름의 상용고객우대제도를 도입, 오는 4월 1일부터 실시한다.
마일즈 앤 모어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있는데 가입신청서를 작성해보면 멤버쉽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가입회원에게는 다양한 항공권 보너스외에 부대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탐승거리제는 루프트한자항공 탑승구간뿐만 아니라 켐핀스키 펜타 힐튼 비스타호텔 및 아비스렌카와도 제휴 탑승거리 병산제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여행할 경우 5천 3백 71마일의 탑승거리가 기록되는데 총 20만 마일이 되면 서울-프랑크푸르트간 이등석 왕복항공권과 제휴호텔 50%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싱요고객우대제도는 지난 90년도까지 국적항공사 및 미국항공가들만 운항해 왔으나 이 제고다 승객 유치에 상당한 효과를 올리자 91년 10월 KLM항공을 필두로 지난해 4월 스위스항공이 서울노선에 잇따라 도입했으며 캐세이패시픽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항공 등 동남아 항공사들도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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