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포공항 출입국 관리소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기가 집중되는 오후 3시 전후에는 내국인 해외여행자에 대한 입국 전산조회 시간이 지연돼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왔는데 文民 정부 출범과 함께 과감하게 전산조회를 생략키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내국인 해외여행자 입국시 소요되던 전산조회시간 2∼5분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김포공항 출입국 관리소는 앞으로 여권 판독기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전산조회 생략으로 인한 부작용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포공항 출입국 관리소는 내국인 해외여행자 입국시 전산조회 생략과 함께 친절 봉사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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