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여행사가 특정 항공사의 지원 및 묵인하에 단체항공요금을 개인 고객에게 무차별 판매하고 있는 것이 여행업계 거래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7일 ㅙ외여행업건전육성추진위원회에 따르면 T여행사등 일부여행사가 특정항공사의 지원과 묵인하에 단체항공요금을 개별고객에게 공공연히 판매하고 있어 여행업계의 유통질서 문란 및 상거래 질서를 극히 문란시키고 있다고 지적, 이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동 협의회는 항공사가 각 여행업체와 각각 동등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어 공급자로서 상거래상의 제반사항을 균등공급, 판매토록 하여야 함에도 극소수여행사에 특수 관계 등의 이유로 형평의 원칙에 어긋나고 상도의상 있을 수 없는 과잉차등요금을 공급, 단체요금 변칙사용 지원 및 묵인 등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일부 여행사들은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단체항공요금을 적용해 판매하고 항공사에는 이를 단체로 보고하는 형식을 취하는 등으로 인해 그동안 여행업계의 고질적인 별페로 지적돼 왔다.
한편 여행업계에서는 항공사들이 거래 여행사의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가 아닌 개별적인 인과관계등에 따라차등요금을 적용하는등의 문제점은 시정돼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해건주의 앞으로의 개선 노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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