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항공여행사(대표 김윤권)가 해외여행 소양교육 폐지이후 마련된 한국관광공사 관광교육원에서 지난 12일 중국을 여행할 단체관광객 80명을 대상으로 현지 사적지에 대한 상세한 사전 교육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사 관광교육원 내국인 단체 해외여행객 사전교육장은 지난 6얼부터 폐지된 소양교육을 대신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대양항공여행사가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통상 사전교육은 여행사 측의 사전설명과 교육원 측의 관광목적지 소개 영상 물 상영 그리고 홍보책자 배포 및 기념품증정으로 이어지는데 대양항공여행사는 중국이 목적지인「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이란 주제여행 성격이 강해 인솔교수의 유적지에 관한 사전설명과 중국 현지안내원의 여행안내소개, 여행사 측의 일정소개 등과 함께 사회주의 국가임을 감안해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를 초빙해 40분에 걸친 특별보안교육을 실시하는 등 3시간 여의 교육이 이뤄졌다.
대양항공여행사는 교육원 측의 시설 및 관련자료가 충분해 사전교육 목적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오는 26일에도 교육원 사전교육장에서 80명의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교육원은 이번 대양항공여행사의 내실 있는 교육을 계기로 여행업계가 사전교육장을 많이 이용해 건전 해외여행문화의 조기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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