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업협회(JATA)는 환경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환경보호기금의 창설을 포함한 종합대책 마련에 들어 감으로써 여행업계의 환경보호관광(Eco-tourism)에 대한 높은 의지를 반영해 주고 있다.
17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JATA의 환경대책특별위원회의 설치는 자연과 문화적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국내의 환경보호시책을 검토하기 위해 JATA이사회에서 결정했으며 위원으로는 업계 각사로부터 해외·국내여행, 홍보업무전문가 16인으로 구성했다.
동위원회는 환경보호문제에 관한 여행업계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JATA에 시책을 제시하며 JATA는 독자적으로 혹은 회원사를 통해 시책을 실행하게 된다.
JATA는 환경보호관광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환경윤리강령의 제정, 환경보호기금의 창설등을 검토키로 했다.
일본은 여행자의 급격한 증대에 이어 관광지 개발과 일부 여행업자들의 부도덕한 행위에 의해 관광지의 자연과 동식물, 문화유적이 적지 않게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여행업계에서는 올들어 아프리카 코끼리보호기금에 자금원조를 하기도 하고 캄푸치아 앙코르와트유적 수리사업 및 환경청의 지구환경보존 캠피이에도 참가하는등 독자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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