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관광(대표 이근엽)이 3천4백여명의 대규모 일본 인센티브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행사를 치러냄으로써 국내 인바운드업계의 새로운 면모를 나타냈다.
선우관광은 일본의 주문판매전문회사인 샤디주식회사의 대리점 직원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3천3백69명을 8월1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유치해 국내관광행사를 치러냈다.
선우관광의 송객업체인 일본의 명철관광이 모객한 이 인센티브 단체관광객은 2박3일로 한국을 찾았는데 방한 첫날에는 호텔 체크인과 워커힐쇼를 관람하고 이틀째는 경복궁과 국립중앙박물관등 시내관광, 롯데월드 민속관광, 어드벤처등을 관광하고 저녁에는 호텔롯데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김세레나쇼를 관람한뒤 나마가라오케를 즐기면서 한국관광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인센티브단체관광객은 대규모인만큼 일본내 모객도 센다이(仙台), 오사카(大阪), 호쿠오카(福岡), 오키나와(沖繩), 나리타(成田)등 12개 도시에서 이뤄져 한국관광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우관광은 샤디주식회사 인센티브단체관광객 유치시기가 비수기에 이뤄진데다 인원이 많아 수익성도 좋았으며 잠재 고객 확보차원에서 호텔롯데월드내에 선우관광 단독 데스크를 설치, 운영하는등 행사진행에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호텔롯데월드도 이단체의 투숙으로 매년 발행하던 그룹사 직원우대 쿠폰 발행을 중단하는등 호경기를 맞았었다.
그러나 대규모 단체 관광객의 행사에 동원된 직원과 안내원들이 식사를 할 부대시설등 이 부족해 안내에 어려움을 겪기도 해 앞으로 대규모 단체 행사시 호텔측의 안내원등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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