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일반여행업체인 금강여행사(대표 강흥구)가 계열사의 자금압박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강여행사는 아웃바운드 전문의 대규모 여행업체로 성장해 왔으나 계열사인 금강산업등의 자금압박으로 그동안 연쇄적인 경영압박을 받아 왔다.
특히 최근들어 금강산업의 부도설까지 나돌면서 여행사등 전반에 걸친 해결책이 모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강여행사는 패키지여행상품인 금강호리데이를 주축으로 농협 인센티브단체등 기관의 단체관광 물량을 확보해 급속히 성장해 아웃바운드업계 상위에 랭크돼 있다.
금강여행사는 현재 패키지분야를 폐쇄하고 인센티브 위주로 이끌어 가는 방안, 기존의 체제를 유지하는 방안, 회사를 정리하고 새롭게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등 다각적인 대책이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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