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해외여행 전문업체인 하나로여행사와 패키지전문업체인 삼홍여행사의 흡수 합병과 협력업체등의 추진이 양사의 의견차이로 사실상 무산됐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패키지전문업체인 삼홍여행사는 동남아지역 중심의 송객에서 유럽의 배낭여행객을 송객해 전세계에 관광객을 대량 송객하는 여행업계로 발돋음하기 위해 하나로여행사를 인수하거나 협력업체와 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양측의 의견이 맞지 않아 사실상 인수 또는 협력업체화 추진이 무산됐다.
하나로여행사는 배낭해외여행 상위업체로 단일상품으로 여행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나 무료항공권(FOC) 판매와 관련, 검찰의 수사를 받은뒤 다소 침체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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