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안적인 안목으로 볼 것이 아나라 장기적인 측면에서 여행사와의 관계를 개선, 신용위주의 공동상품개발에 주력함으로써 상호간의 지속적인 유대관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고객에 대한 신뢰와 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일본등 다변국가전문랜드사로서의 위상을 정립해가고 있는 랜드유니온코리아의 최경운소장은 지난 87년 한진관광(구미 인바운드) 입사를 계기로 여행업계와 인연을 맺고 여행사와 랜드업계에서 4년간 노하우를 축적, 91년 다변국가전문랜드사인 랜드유니온코리아에 입사했다.
현재 연평균 1만명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서울지역 1백개, 지방 1백10개 여행사와의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는 랜드유니온코리아의 최소장은 지난 7월 호주의 가장 규모가 큰 N·A·T(National Australia Travel)사와 호주지방수배업무대행계약을 체결했으며 괌·사이판의 최대여행사인 R·N·C사와도 지상수배업무대행을 체결하는등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개인출발이 가능한 일본 오키니와 홀리데이투어 상품을 개발, 아시아나 항공과 공동으로 판매망을 구축, 일본전문랜드로서 첫 개인출발상품을 마련하는등 여행업계에 새로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덤핑상품은 낙후를 낳는다』고 강조하는 최소장은 랜드업계 자체의 상품개발이 부진하다고 지적하며, 중산층을 겨냥한 양질의 저가 관광상품 및 신용 랜드사로서의 자리를 굳히기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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