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바탕으로 법인설립 계획.""
최근들어 유럽지역 랜드오퍼레이터사가 증가하면서 대형사 관광단체 유치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 유럽관광객의 송객을 통한 한국과의 관광교류 증진을 꾀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F&F 에델바이스여행사가 바로 이 랜드사로 콘래드 군돌프사장의 한국관광시장에 대한 남다른 유치전략이다.
군돌프사장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성지순례, 네트워크등을 활용해 유럽관광객을 한국에 송객해 자연스런 관광교류를 증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F&F 에델바이스여행사는 지난 88년에 한국에 랜드사를 설치했다가 철수, 지난해 1월에 다시 설치해 국내 여행업계에 신용을 발판으로 꾸준히 지명도를 알리는데 주력해와 이제는 본격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는 랜드사.
""한국 여행업계에 신뢰도를 높여 주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에 법인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군돌프사장은 이달중으로 서울에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법인 설립을 계기로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F&F 에델바이스 여행사의 한국시장 의존도가 절반정도로 높은 만큼 어느 여행사, 어느 단체이든 만족할 수 있게 서비스의 질을 위주로 행사를 추진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군돌프사장은 F&F에델바이스여행사와 함께 F&F 에델바이스브띠끄 3개점과 비디오 카세트제조회사 아코드사, 극장식당 티놀리아 알펜뷘등을 함께 경영하고 있어 비교적 안정된 업체로 소문나있다.
특히 F&F 에데바이스브띠끄에서는 기념품 시계 의류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한국관광객뿐만아니라 유럽관광객들을 위해 코오롱상사의 스포츠화등을 구매해 판매할 계획을 세우는등 군돌프사장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지난 76년부터 여행업을 경영해 오고 있어 여행업에 대한 상당한 노하우를 쌓고 있는데 최근 유럽 랜드사의 증가로 인한 가격경쟁에 대해서도 타업체와의 차별화를 가질 수 있을 정도. 같은 요금이라도 호텔, 식사, 버스등의 수준을 높게 유지해 송객 여행업체가 재고객창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의 학생시장과 성지순례등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이 예상돼 이에따른 교육적인 차원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돌프사장은 여행사를 개설하기 전 18세부터 호텔비즈니스세일을 담당하다가 자기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관광객의 심리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거래 여행사가 상당히 편안하게 영업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취미가 여행과 업무일 정도로 사실상 일과 함께 하는 군돌프사장은 1남 3녀를 둔 가장.
지난 88년 첫 한국방문이후 10번이상 한국을 찾은 한국통으로 한국관광객 유치와 유럽관광객의 한국 송객에 많은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