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세미나 성공적 개최 전념.
미정부관광국 연락사무소 대표겸 서울비지트 유레스에이위원회 위원장 대리로 2개월전부터 내한해 제 4회 미국 관광세미나 및 전시회의 성공적 개최준비 활동을 펴고 있는 에릭 딕슨씨(51).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를 위한 상담의 장과 정보제공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등 실질적으로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동행사는 주한미대사관상무관이 위원장이 돼 치러졌으나 보다 효율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직접 미정부관광국에서 임무를 맡고 내한한 만큼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성을 띠고 있다.
모두 90여개 부스중 하와이관 25개부스, 캘리포니아관 16개 부스등 주로 한국 여행업계가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는 지역의 관광관련 업계를 많이 참가토록 해 특정지역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로스엔젤레스의 폭동사태이후 이 지역을 찾게 되는 한국관광객에게 심리적 안정을 죽시위해 톰 브래들리 사장이 내한해 행사 개막테이프 커팅을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에릭 딕슨 대표는 2개월전부터 내한해 한국 여행업계의 정보 욕구가 무엇이고 미국지역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사등을 파악해 관광세미나 및 전시회가 일부만의 관심으로 끝나지 않고 유익한 종보의 제공을 통한 실질적인 상품기획으로 이어져 매년 개최되는 핸사에서 새로운 정보를 얻는 기회를 기다려지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계의 미국내 관광전문가가 한국말로 세미나 주제발표를 하도록 하여 교육적 의미를 부요하는 것이 본행사의 가장 큰 특징으로 손꼽을 수 있는데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보다 폭넓은 시야를 갖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단기적인 한국관광객 유치보다는 한국 여행업계와의 유대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 증대를 꾀하는 에릭 딕슨 대표의 장기적인 안목은 부러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미정부관광국은 현재 유럽에 5개, 멕시코, 마이애미, 캐나다, 일본, 호주등 10개의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는데 미의회에 11번째 해외사무소의 예산 승인을 신청해 놓고 있는데 11번째는 한국으로 이미 결정해 놓고 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내에 있는 관광관련업계가 한국에 대한 각종 문의를 많이 해 오고 있어 현재 도쿅사무소에서 맡고 있는 한국관광시장에 대한 업무가 무리""라며 ""서울사무소거 설치되면 양국 관광산업계에 더많은 정보 제공이 가능해 관광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관광업계가 최근 들어 급속한 성장을 이룩한데 따른 다소의 부작용은 업계의 자정 필요서을 요구하고 있지만 한국관광의 도약을 위한 과정이란 점에서 큰 문제점을 조심스럽게 진단하기도. 2년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여행업계 관계자들의 진지한 질문과 열정적인 비즈니스가 아주 인상적이었다는 에릭 딕슨대표는 22년간을 관광업계에 몸담고 있다가 6년전부터 미정부관광국에서 근무하고 있어 업계의 실정에 너무 밝은 것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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