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권익증진에 심혈
한국관광공사 제8대 노조위원장에 당선돼 오는 93년 3월부터 3년간 공사 노조를 이끌 게 된 이종원 위원장.
이위원장은 지난 74년 전국 관광노동조합 쟁의부장을 시작으로 조직부장. 부위원장 등의 경력과 공사 노조위원장, 전국 관광노조연맹 재경협의회 의장, 정보투자기관 노동조합협의회 부의장 피선, 전국관광노조연맹 고문 등의 화려한 노동계의 활약상을 보이고 있는 인물.
이같은 노동계에서의 활약상을 밑거름으로 공사 노조를 맡은 이후 23개 정부투자기관 중 유일하게 관광과 관련을 내세워 주5일 근무제를 도입했고, 주택조합을 설립해 무리 없이 조합원을 조기에 입주시키는 등 조합원 권익 증진에 몸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직종별로 불만요소가 산재해 있는 점을 세심하게 개선해 나가는가 하면 양로원 지원 사업 등을 펴 공사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6년간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2차 조합아파트 건립사업 실천, 기능직원의 처우 개선, 공채직원 인사관리 이원화 등의 조합원 권익 신장을 적극 꾀해 나갈 각오이다.
이위원장은 교통부장관 표창과 대한민국 석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관광업계 못지 않게 노동계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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