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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관광청 동아시아·태평양 프로모션 담당국장 다나 브링크하우스(Ms. Donna Brinkhaus)씨가 4일 내한한다.
싱가포르에 상주하며 97년까지 동아시아 태평양지역을 담당하게 될 브링크하우스 국장은 이번 방한 중 10월에 한국에서 열릴 디스커버 캐나다에 대해 캐나다 관광청 한국사무소와 협의하고 에어 캐나다, 카나디언 에어라인즈 등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브링크하우스씨는 지난 15년간 브리티쉬 컬럼비아 관광청 소속의 경력을 갖고 있는 관광업계의 베테랑으로 디스커버 캐나다를 위해 여러차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업계소식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공사 한국지사에서 '97 아시안 미션( Asian Mission)을 오는 8일 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
호주 퀸즈랜드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양국간의 이해와 교류증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아시안 미션은 홍콩, 상하이, 대만,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열리게 된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공사의 본사 매니저를 비롯해 골드 코스트 관광국, 테마 파크 드림 월드, 헤밀턴 아일랜드 리조트, 크루즈 여행으로 유명한 퀵실버, 랜트카의 코치 트랜스 등 9개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퀸즈랜드 관광청 대표들을 비롯해 호주로 취항하는 콴타스 항공, 아시아나 항공, 안셋 호주 항공, 에어 뉴질랜드 항공 등과 호주 주 정부 관광청 대표의 미팅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국내 120여개사의 여행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현지 참가 업체의 프레젠테이션과 디너 리셉션도 가질 예정이다.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 단지내에 위치한 호텔하나가 주최하는 제3회 골프대회에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중문골프장과 파라다이스 C.C.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문은 대구 이건우씨, 여자부문은 서울 이경희씨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약 1천여명의 골퍼를 확보하고 있는 호텔하나는 2000년까지는 2천명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PR전문회사 써니 릴레이션(Sunny Relations)사가 최근 세계 최대의 PR 네트워크인 샌드윅 그룹(Shandwick Group)의 한국측 파트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샌드윅 그룹은 전세계 25개국에 94개의 지사 및 27개국에 35개의 업무제휴사를 둔 세계 최대의 PR 회사로 주요 고객으로는 마스터카드 인터내셔널, 디지탈, 컴팩, 영국항공 등이 있다. 한편 써니 릴레이션 사는 지난달 26일 강남구 신사동 609 이소니프라자 701호 사무실을 이전했다. ☎02)516-0151, 팩스 02)543-7820.

국학연구소에서는 역사와 항쟁의 섬 강화도로 이달 9일 문화탐방을 떠난다.
이번 탐방은 석모도, 이규보묘를 비롯해 선원사지, 삼랑성, 전등사, 현무당 옛터, 강화문 서문 등을 성신여대 손혁재교수와 영산대 김영수교수의 해설을 들으며 문화 유적지를 돌아보는 역사·문화 탐방이다. 참가비는 일반은 3만 8천원, 고교생 이하는 3만원. ☎(02)921-2212

관광업계에 근무하고 있는 관리책임자들간의 친목과 협동을 위한 모임인 한국관우회가 창립 20주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76년 11월 관광호텔 관리책임자 연수교육, 이수생 40여명이 발기하여 창립한 순수 친목단체인 한국관우회 박상수 회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업계 발전에 일조해 나가는 모임으로 발돋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류기환 부장은 최근 여행업계 태풍의 눈으로 부상한 유럽 랜드사들의 실정과 영국을 비롯한 유럽6개국을 취재하기위해 루프트한자항공으로 1일 출국, 15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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