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인도네시아를 보여드립니다""
『올 한햇동안 국가 전체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92 인도네시아 방문의 해」기념 각종 행사를 통해 세계의 여행객들은 빼놓을 수 없는 매혹적인 관광지, 인도네시아를 새롭게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GIA)의 죠니 순다 한국지점장 (43)은 지난해 8월 부임직후부터 가루다항공보다는 인도네시아의 관광홍보를 최우선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침으로써 한국시장에서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위상을 단숨에 확립시키는 능력을 발휘앴다.
그가 처음 서울에 왔을 때만해도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이곳에 취항한지 얼마 안되는 한 낯선 항공사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 1년동안 한국여행업계에 대한 막대한 투자와 각고의 서비스 개선 노력 끝에 지금은 한국인에게 친숙한 항공사로 기억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 숫자도 전년대비 37%라는 놀라운 증가를 보여줬다.
죠니 순다 지점장은 『연중 4회이상의 팸투어를 실시,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인도네시아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난 2월에는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음식축제를 개최한데 이어 5월에는 한국 국제관광진흥전 (KOTFA)에도 참가하는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한국시장 판촉에 적극 대응해 왔다』면서 『이같은 전략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인만 채용한다는 가루다항공 본사 정책상 한국인 여승무원 투입은 어렵지만 현재 통역 안내원을 동승하고 있고 한국어 기내방송 및 한글기 내지, 입출국 수속까지 상세히 소개한 관광안내 브로셔 등 한국인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비즈니스석에만 제공되고 있는 불고기 기내식을 내년부터 일반석에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1만 6천 8백여개의 섬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는 나라 전체가 온통 무궁무진한 천연자원과 매력적인 관광지로 뒤덮인 곳이다.
죠니 순다 지점장은 수려한 다이빙 코스와 거대한 열대림, 스릴만점의 오랑우탄 투어 등 새롭고 흥미 진진한 몇가지 여정을 소개하면서 『가루다항공은 언제든지 인도네시아 관광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여행 패키지 상품을 기획하고자 하는 대리점들에게는 가루다 항공 지점장으로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부인과 두 아들을 자카르타에 두고 단신 부임한 그는 지난 75년 가루다항공과 인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17년간 근속해 왔으며 테니스와 죠깅, 골프 등을 즐겨하는데 무엇보다 노래 솜씨가 수준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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