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속초 강릉 용평에서 94한국방문의 해 사업의 지방행사에 대한 지역 관·민 관심 유도를 위해 지방도의회 의원, 지방, 문화공보실장, 지방학계, 업계 인사 및 축제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사협의회를 갖는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본 협의회는 94한국방문의 해의 주요 관광행사와 관련해 계절축제로 기획하고 있는 속초설악제와 용평 눈조각 경연대회, 그리고 지방민속축제의 하나인 강릉 단오제 등 행사를 방문의 해 주요행사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지방행사의 국제화를 꾀하고 각 행사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공사는 4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현상을 소재로 눈축제 꽃축제 해변제, 단풍제 등 계절축제를 계획하고 있고 올해와 내년에 설악제와 용평 눈축제 등을 개최해 문제점을 파악해 94년 성공적인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방민속축제의 행사 규모, 관광코스화 등을 감안해 진해군항제 남원춘향제 강릉단오제 전주 풍납제 진도영등제 충북예술제 한라문화제 관산고싸움축제 등 10대 행사를 선정해 한국 방문의 해 지방민속축제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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