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휴식을 드립니다""
『파타야 해변 중 오염되지 않은 비치에 접해 있고 산호섬과도 가장 가까워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가운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최적의 호텔이라 자부합니다』
파타야 비치와 좀틴 비치 중간에 오염되지 않은 파타야 비치 쪽에 위치한 코지비치 호텔 위싯 챠와릿니띠탐 사장(52)은 외모에서 주는 인상처럼 호텔도 시간이 갈수록 정이 들고 투숙객에게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 호텔로 운영하고 있으면서도 나름대로 내실 있는 호텔로 인식되도록 힘쓰고 있다.
코지비치 호텔 외에도 파타야에만 비치뷰 호텔과 아일랜드뷰 호텔을 함께 경영하고 있는 위싯 챠와릿니띠탐 사장은 『유럽인의 투숙비율이 60∼70%에 달하는 것은 유럽의 쿠오니여행사 등이 장기적으로 꾸준히 관광객을 송객해 주기 때문』이라며 이는 실속 위주의 관광을 선호하는 유럽인들의 기호에 코지비치 호텔이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호텔에서 특정국가 관광객들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서비스의 질적 저하는 물론 관광객들간의 위화감을 조장할 우려가 있으나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이 투숙하고 있어 코지비치 호텔은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위싯 챠와릿니띠탐 사장은 영국은 쿠오니여행사에만 시장관리를 맡기는 등 대리점 선정에 남다른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데 한국시장은 허니문 전용호텔로 태국 내에서 한국인바운드부문 최고를 자랑하는 태국여운공사(TTB)와 독점 송객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용을 생명처럼 여기고 있다.
최근 2∼3년 동안 파타야, 푸켓 등지서 호텔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호텔종사원 확보가 가장 어려운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데 신입사원을 채용해 재 교육 등을 통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증진에도 힘을 써 근본적인 종사원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3개 호텔 총지배인과 대화를 통해 판매전략과 직원관리문제 등을 논의해 의사결정을 신속히 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위싯 챠와릿니띠탐 사장은 두 딸을 호텔경영 일선에서 함께 뛰게 하고 있어서인지 직원들의 가정문제 해결에도 관심을 보여 회사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게 해 나가고 있다.
파카와디 챠와릿니띠탐 지배인은 사장의 딸이라기보다는 중간관리자답게 한국인사말을 메모해 즉각 도어맨 등에게 교육시켜 사용케 하는 등 고객관리에 열정을 보이기도.
위싯 챠와릿니띠탐 사장은 중국계 태국인으로 호텔을 좋아하고 6명의 자녀를 위해 호텔산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소박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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