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동계여행의 여행비용의 인하로 해외여행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3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일본의 동계여행은 10∼11월의 신혼여행, 연말연시 및 2∼3월의 대학졸업여행 등 3가지의 큰 특징으로 구분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춘하기 성수기에 비해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그러나 최근 휴일증가와 증가와 함께 여행비용의 인하로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여행비용의 인하는 유럽과 캐나다의 일부지역은 겨울추위로 11∼12월 기간 중에는 타시즌에 비해 평균 20∼30%가 저렴한 실정이다. 이 같은 계절적 요인과 함께 대형여행사의 하반기(92년10월∼93년3월)정책이 동계시즌 여행동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교통공사(JTB)의 경우 패키지요금을 전년대비 5% 인하했고 일본투어리스트의 홀리데이, 일본여행의 마하 등이 각각브랜드상품인데도 7%, 5%인하했다. 이는 항공운임의 하락경향 및 엔고화현상에 의한 상품 원가하락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일본여행업계에서는 동계시즌 상품판매에 있어서도 종래의 출발 3주 내지 1개월 이전에 마감했던 예약을 동남아시아 괌 사이판 하와이등에 대해서는 전일에서 7일까지 신청기한을 연장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