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말 현재 관광외화지출은 34억3천1백70만2천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가 감소했으나 관광외화수 입도 3.8%가 감소한 30억5백35만1천달러에 그쳐 관광수지가 4억2천6백35만1천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현재 내국인 해외여행자 1인당 평균 관광외화 소비액은 1천8백32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1%나 감소하는등 건전관광의 정착에 힘입어 전체 관광외화지출액도 1.1%가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반해 외래관광객 1인당 지출액은 한국 1개국가에서 지출한 점을 감안할 때 전년동기대비 6%가 감소한 1천4달러로 나타나 비교적 감소율이 낮게 나타났다.
한편 이 기간동안 외래관광객의 입국자수는 2백 99만4천2백76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4%가 증가했다.
그러나 주시장인 일본관광객은 1백30만5천6백3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3%가 감소해 국내 인바운드 관련 관광업계의 어려움에 커다란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반면 홍콩은 24% 증가한 2만2천7백47명으로 새로운 관광시장으로 부각됐다.
한편 내국인의 해외여행자수는 1백87만3천5백9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0%의 성장에 그쳐 해외여행붐의 안정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해외여행자의 목적지도 일본의 경우 엔고현상등으로 1.3%가 감소한 83만4천6백41명에 그쳤고 대양주는 40%가 증가한 4만1천7백84명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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