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관광수지 흑자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2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프랑스의 지난 상반기 관광수지 흑자는 2백 70억프랑으로 전년동기대비 20%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걸프전 영향도 있지만 알베르빌 동계올림픽과 바르셀로나올림픽, 세비야박람회등으로 파리등을 방문하는 외국인여행자가 급증한 것이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프랑스 관광수지 흑자폭이 늘어난 것은 미국과 일본 캐나다 등지로 부터의 방문객이 전년동기대비 10 ~25% 증가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프랑스당국은 일본관광객의 경우 경기 침체로 인해 체제일수와 면세품 구입액이 예년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미국관광객의 경우는 오히려 지출 경비가 늘어나 미국경기 회복과 보조를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인들이 국내 경기불황으로 국내여행으로 만족하고 해외여행을 자제한 것도 관광수지 흑자폭 증가의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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