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교통공사(JTB)는 올해 일본의 해외여행자수가 1천2백30만명으로 전년대비 4.2%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한국관광공사 도쿄 지사에 따르면 JTB는 오해 일본의 여행전망을 통해 1박 이상의 여행자수는 모두 3억3천5백만명으로 전년대비 1.1%증가에 그치겠지만 해외여행자수의 증가는 4.2%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해외여행자의 1회여행소비액은 42만2천엔으로 전년보다 5천엔이 줄어들어 3년 연속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일본의 경기침체에 의한 절약심리가 높아진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 및 국내여행을 포함한 전체 여행소비액은 18조4천억엔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할 전망이지만 해외여행 소비액이 줄어 들 것이란 점에서 JTB는 요금이 비교적 싼 비수기를 이용한 여행자가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일본 국내여행은 각급 학교의 주5일제수업의 정착 등으로 인해 개인 소비의 저조 속에서도 수요는 지난해 수준을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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