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있는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양질의 호주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 부지런한 새벽닭의 울음소리와 함께 호주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한 조이너스 투어 안윤기 지사장(44)은 「내실 있는 서비스 정신」의 바탕은 전문가이드 양성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새롭고 독특한 여행상품의 끊임없는 개발이라고 설명한다.
그동안 미주 하와이 등지에서 익힌 조이너스 투어의 활동역량을 시장이 다른 호주에 적용하는 것이 앞으로 그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
안지사장은 전문가이드의 육성을 첫번째 해답으로 내놓고 이들의 양성기관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기존의 호주 여행일정에 비해 신선한 감각이 돋보이는 지속적인 상품개발이 최상의 정답.
호주 현지의 지사설립을 위해 오랜 답사와 조사를 실시한 조이너스 투어는 농장숙박, 안전한 배낭여행을 위한 전문인솔자 배정, 현지 민박을 통한 어학연수 상품 등 기존의 상투적인 여행상품이 간과할 수 있는 세심한 부분까지 여행일정에 포함하는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일반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
안지사장은 『모든 관광상품의 유형은 일정하지만 수반되는 기본적인 서비스가 어떤 시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가에 따라 상품의 질적 수준이 결정된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믿음직한 일꾼으로 남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밝힌다.
「남보다 1시간 앞서는 사람이 되자」는 생활신조로 알찬 하루를 계획하는 그는 중학교, 국민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직원들도 남과 같은 1시간을 보내지 말고 남보다 보람된 1시간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한다.
안지사장은 용산에 있는 메릴랜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호텔, 여행사, 랜드오퍼레이터사 등에서 20여년간 실무를 익혀왔다.
현재 조이너스 투어는 서울사무소 외 하와이 호놀룰루 현지사무소의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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