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텔 산업에 해박한 지식
호텔롯데는 새로운 총지배인에 하시모토 타케시(고본건·62) 전무를 임명했다.
하시모토 총지배인은 1952년 미국상급학교 전용 숙소인 동경 산노우호텔에 투신한 이후 동경힐튼호텔, 센다이 플라자호테르 교토센츄리호텔 등 일본의 유명호텔들을 두루 돌며 경력을 쌓아왔으며 프론트 데스크에서 출발해 식음료업장에 지배인 등 객실 부문과 식음료 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설렵한 정통호텔맨이다. 특히 지난 88년부터 90년까지는 퍼시픽호텔 체인인 경주 도큐호텔 총지배인으로도 근무한 경험이 있어 한국의 호텔 산업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고.
뛰어난 영어실력을 자랑하는 하시모토 총지배인은 특히 일본인으로서는 최초로 전미국 호텔&모텔 협회가 주관하는 호텔교육 전문사 자격시험에 합격, CHF(Certified Hospitality Educator : 서비스 교육 전문사) 자격을 획득한 바 있으며 롯데호텔 총지배인 부임 이전에는 괌 관광교육학원의 대표 겸 주임강사로 일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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