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OTF조직위 愼위원장은 국토통일원으로부터 북한 관광 관계자 초청을 위한 북한주민 접촉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초청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OTF조직위의 초청 대상자는 김요웅 고려항공사장, 조성훈 조선국제여행사사장, 박경윤 금강산국제관광회사회장 등 7∼8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초청 계획에 따라 OTF조직위는 다음달 실무자를 일본이나 중국에 파견해 북한 관광관계자에게 직접 초청장을 전달키로 했다.
OTF조직위는 북한이 참가할 경우 전시장 부스 3개와 참가자의 국내 숙박 교통편 등을 모두 제공할 계획이다.
북한관광관계들이 이번 OTF에 참가할 경우 남북한 관광교류에 있어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최근의 북한 핵문제 등을 둘러싼 남북한간의 긴장이 점차 해소되고 있고 북한의 관광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어 참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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