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초호화 호텔이 이스턴 & 오리엔탈 특급열차가 오는 7월 시험운행을 시작으로 9월 공식운행을 개시한다.
파리와 이스탄불을 잇는 유럽 오리엔트 특급열차를 동남아로 옮겨온 이스턴 & 오리엔탈 특급열차는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1천9백43㎞를 종단, 2박3일간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同특급열차는 특실, 일등, 이등의 세등급으로 객차를 분류하고 각 등급별로 개인욕실과 화장실이 있는 단독 객실이 마련돼 있어 승객의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된다.
객실내 비품 및 객차는 1930년 유럽풍으로 꾸며지는데 특실객차는 2개의 객실로 분류, 최대한의 공간이 보장되며 2인용 호화침대, 팔걸이 의자, 테이블, 미니바, 의상실 등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또 여행중의 식사 및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는 열차요금에 포함되며 전객실은 승객이 자유로이 냉방장치를 조절할 수 있다. 2박3일간의 여행중 펼쳐지는 3개 국가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룸에서 칵테일을 즐기며 감상할 수 있다.
이스턴 & 오리엔탈 특급열차권 판매의 한국내 총대리점 개설을 위해 현재 (주)서울항공여행사(대표 鄭景元)가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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