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국제공항 건설의 실질적 원년이 될 93부지조성 및 남·북측 호안건설공사를 중심으로 한 1, 2, 3 공구의 추가 발주분과 4, 5공구 신규발주분의 공사방침이 결정됐다.
8일 교통부와 한국공항공단에 따르면 1, 2, 3공구 공사활성화를 위한 예산의 적극 지원과 공정 우선순위에 따른 신규공사 발주라는 기본방침하에 1∼3공구 추가 발주분에 5백30억원, 4∼5공구 신규발주분 등 총 8백80억원의 부지조성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1, 2, 3공구의 올해 추가발주분의 공사규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부지조성공사인 1공구는 동측도로 1.8㎞(총연장 4.5㎞)와 가호안 2.4㎞, 샌드매트 및 프리로딩 10만 ㎡와 83만㎡의 신불도 절토공사등이 추가로 계약될 예정이며 남측 방조제 및 배수갑문 시설공사인 2공구는 호안사석 4.0㎞, 후면매립 3.2㎞와 피복석 3.0㎞의 방조제 축조공사, 공사용 부두의 굴착 및 기초사석공사, 94만㎡의 신불도 절토공사가 연내에 시행된다.
북측 방조제 및 배수갑문 시설공사인 3공구는 호안사석 3.6㎞, 후면 매립 2.9㎞와 피복석 1.7㎞의 방조제축조공사, 공사용 부두의 굴착 및 기초사석, 콘크리트 블록설치 1백20m, 가설도로 6백20m, (총2천2백20m, 1차분 9백60m) 배수갑문 가물막이 1식과 1백17만㎡의 삼목도 절토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공항시설 중 가장 중요한 활주로 및 여객청사 시설의 부지조성공사가 연내에 착공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발주분의 공사규모는 다음달 중 확정될 예정이며 6월 이후 발주공고한 다음 7월 이후 착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월12일부터 광주고속과 한일개발, 현대건설이 각각 추진하고 있는 1, 2, 3 공구 공사는 각 공구별로 지난해 1차 발주분의 약 25%가량의 진척도를 보이며 공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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