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에 따르면 약 2천58만 달러가 투입된 이 새로운 본부가 건립됨으로써 예약시설이 대폭 늘어나 이용객들은 이제 어느곳에서나 쉽게 좌석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약 3백평 넓이에 세워진 중앙컴퓨터 네트워크 건물은 컴퓨터 오퍼레이터들을 위한 사무공간과 컴퓨터 네트워크 제어기지의 2개 주요부분으로 이뤄져 있는데 IBM과 HDS EX-50 컴퓨터를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들은 각급 여행사 및 가루다항공 각 지점간의 원활한 업무처리는 물론 국내외 여행사 및 전세계 가루다항공 지점들을 온라인으로 연결, 탑승객 예약현황과 항공기 이·착륙 시간을 알려주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사업본부의 원활한 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올해는 탑승객수가 지난해의 5백96만명보다 크게 증가한 7백만명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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