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항공(NWA)은 최근 김포국제공항발 하계 운항스케줄을 전면 개편,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달부터 적용되고 있는 새 운항일정은 태평양횡단 논스톱 디트로이트, 시애틀행 및 괌행 운항과 아시아지역 도쿄, 타이페이 및 마닐라행 출발시각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노스웨스트항공에 따르면 새로 조정된 하계운항 일정에 따라 매일 운항하는 서울발 디트로이트행의 출발시각이 오후3시로 조정, 같은날 현지시각 오후 3시에 도착하게되며 그 시각에 도착한 탑승객들은 미국내 각지에 취항하고 있는 100여회의 노스웨스트 여객기로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게 됐다.
실제로 한국발 탑승객들이 미국동부에 있는 모든 주요도시를 단 한번의 정차로 갈아탈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시애틀행 논스톱서비스는 오후 3시 30분에 서울을 출발, 현지시각 오전 9시 30분에 도착해 노스웨스트의 알래스카 및 밴쿠버행노선은 물론 중서부의 다양한 행선지로 연결될 수 있게 했다.
이 노선은 시애틀공항에 있는 노스웨스트 터미널엣 통관이 끝난후 로스앤젤레스로 직항해 오후 1시 47분에 도착한다. 이미 시애틀에서 입국수속을 마친 승객들은 더 이상의 수속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노스웨스트는 이밖에도 아시아지역내 운항노선가운데 일부의 운항일정을 조정했다.
노스웨스트의 태평양지역본부가 있는 도코행 여객기는 매일 오전에 출발하며 마닐라와 타이페이행 출발시각은 각각 오후 4시 15분과 4시 20분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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