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중국관광겍 유치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여행업계의 실질적인 유치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관광수지 개선차원에서 새로운 잠재시장으로 굽부상하고 있는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사증발급 절차를 완화방안등을 관계부처가 협의중에 있는데 이달안으로 확정될 것으로 알려지자 여행업계가 실질적으로 이를 현실화시키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일반여행업체인 투어차이나항공여행사는 지난 1일 중국여행와 대전엑스포행사와 관련한 중구관광객의 송객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중국 전문여행사로의 입지 강화 및 장기적인 중국시장의 확보에 나섰다. 투어차이나항공여행사는 중국 최대 규모의 중국여행사외에도 또다른 여행사와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계약을 추진하는등 적극성을 띠고 있다.
이와함께 대만 전문여행업체들도 최근 중국관광객의 유치 확대가 이뤄질 경우에 대비해 K사가 현지에 연락사무소를 마련하는가 하면 또다른 K사는 전문인력 확보에 나서는등 전반적인 대중국관광시장 확대에 따른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대만 및 중국전문여행업체로 성장해온 업체외에도 일부 인바운드 전문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정부의 지원책이 마련되는데로 중국측 여행사와의 거래를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여행업계에서는 양국간 항공협정이 체결되고 관광교류의 폭이 넓어질 경우 현재의 침체된 여행업계 분위기를 완전히 일신시킬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의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책의 조속한 확정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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