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민영항공사인 퍼시픽항공은 최근 동보항공 주식회사와 화물총판대리점에 관한 계ㅒ약을 체결, 한국내 판매망을 구축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퍼시픽항공은 현재 매주 목요일 서울-호치민간을 전세기로 운항고 있으며 국내판매망이 정비되는 오는 7월중 정기편 취항을 적극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동보항공은 계약개시일인 지난달 29일부터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퍼시픽항공은 동보항공과의 GSA계약을 화물업무에만 국한시키고 여객은 판매대리점계약을 먼저 맺은 한성항운과의 관계를 고려해 공동판매토록했다.
여객판매 계약내용은 동보항공측이 공급석의 60%를 나머지 40%는 힌성측이 판매권을 갖도록 했다.
한편 바스피브라질항공의 GSA도 함께 맡고 있는 동보항공측은 미국내에 거주하는 베트남교민들의 모국방문수요가 크게 활기를 띄고 있는 점을 감안해 바스피항공의 로스앤젤레스-서울구간과 퍼시픽항공의 서울-호치민구간을 연계해 판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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