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항공사(CA)가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 천진간 전세기편 좌석 4천 7백석에 대한 판매 대행 여행사를 처음으로 선정함으로서 국내 관광시장에 본격 진출할 채비를 가주추고 있다.
중국국제항공사는 일반여행업체인 투어차이나항공여행사와 서울 - 천진간 모두 47편의 항공편중 매편당 1백석씩의 일반석 판매를 대행키로 지난 15일 북뎡에서 양측 대표가 계약을 체결했다.
투어차이나항공여행사는 이에따라 대전엑스포 관람을 위한 중국관광객유치 및 중국 방문을 위한 내국인의 항공편 서비스에 나서기로 하고 판매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CA가 투어차이나 항공여행사에 전체좌석의 절반 정도를 판매토록 배정환 것은 정기성 전세기임을 감안할 때 앞으로 양국 항공협정 쳬결시에도 기득권이 인정될 것으로 전망돼 국내 여행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CA는 투어차이나 항공여행사에 배정한 좌석이외에는 자체 판매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투어차이나항공여행사는 북경 - 장춘간 국낸선 등을 확보함으로서 중국지역에 대한 전문성과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다.
한편 CA는 지금까지 전세기편 항공권 판매를 아시아나항공과 투어차이낫항공여행사 등을 통해 판매해 왔으나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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