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간 정기항로가 양국 4개항공사에 으해 잇따라 개설되고 있어 양국간 경제, 문화교류가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전밍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대한항공이 서울 - 호치민간 주 1회 정기운항을 시작한데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이 노선에 주 2회 정기취항할 계획이며 베트남국영항공사가 7월 4일부터 역시 주 2회 정기왕복운항을 개시하게 된다. 또한 최근 (주)동보항공과 총판대리점계약을 체결,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베트남 퍼시픽항공도 7월중 정기노선 개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서울 - 호치민간 좌석공급이 크게 증가될 전망이다.
현재 얘 노선에 주 1회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는 호치민시의 본격 취항에 대비 김지접장을 비롯한 총 10명의 직원릉 지난 4월 현지에 파견, 준비작업을 서둘러 왔다.
특히 아시아나는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진출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감안, 한 베트남 경제교류 확대 등 긴밀한 협력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적극 개발,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B767-300ER기가 투입될 이 노선의 운항스케줄은 서울출발이 매주 목, 일요일 오후 6시 35분이고 초치민 출발은 오후 11시 20분이다 .
한편 (주)우리 에이전시사 GSA를 맡고 있는 베트남항공은 다음달 5일부터 서울 - 호치민간을 매주 월, 수요일 주 2회 정기운항할 계획이다. 호치민출발은 매주 일, 화요일 오후 11시 30분이고 서울출발은 월 수요일 오전 8시 30분이다.
베트남의 민영항공사인 퍼시픽항공은 아직 정기 취항일자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현재 매주 목요일 주 1회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으면 빠르면 7월 중에 이를 정기노선으로 정착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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