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혼 <사라와크주정부 관광국장>
오는 10월 항공편 증편 연예인통한 홍보계획.
""사라와크의 관광수입은 전체수입중 3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한 만큼 앞으로 한국관광객의 많은 방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가 오는 2천년에 2천만명의 외래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세우고 있는데 그중 사라와쿠주정부는 1백 50만명을 유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밝히는 환경관광청 데니스 혼 관광국장의 관광분야에 대한 관심은 주정부의 의지를 엿볼수 있게 한다.
OTF참가를 계기로 한 말레이시아의 관광교류가 확대할 것으로 기대돼 오는 10월경 2회의 항공편 증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데니스 혼 국장은 1편은 부산발로 함으로서 부산지방 여행객의 유치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사라와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추억에 남는 관광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데니스 혼 국장은 앞으로 한국인들에게 친근감있는 관광지로 접근하기 위해 한국의 연예인들을 통한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정현모 <코리아컨벤션서비스 대표>
대규모행사 무사히 치러 ""뿌듯"".
""한국관광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제 1회 한국관광진흥회의 및 OTF관광교역전이 대과없이 무사히 치러진 것은 우리 관광의 현주소를 알수 있게 했다는 면에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수많은 국제회의를 치러온 주역이면서도 자신이 몸담도 있는 우리나라 관광분야의 국제행사를 치러내기는 처음이어서 준비단계 깊숙이 참여해 매주회의를 하는 등 강행군 3~4년의 준비가 필요한 것을 1년내에 마무리해 무난히 행사가 되게 한 것은 정사장의 일에 대한 집념과 관광에 대한 애정없이는 불가능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행사가 영속적으로 발전해 세계적인 행사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관광업계가 다함께 참여해 지금부터 다음 행사를 준비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정사장은 행사가 끝났다는 안도감보다는 다음 행사를 걱정하는 등 국제회의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화려한 조명이 비취지는 국제회의 뒷켠에서 행사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밤잠을 설치며 스텝들과 동분서주했던 정사장에게는 그러나 남의 일처럼 무관심으로 일관한 일부 관광인들이 야속하기도 했지만 앞으로 행사가 계속되면 이같은 문제점도 해결될 것이라고 희망을 피력했다.
정사장은 갖은 악조건속에서도 무난히 행사를 끝낼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생활신조로 삼고 있는 ""확실히 일을 끝내주자."" 덕분이라고.
세라 맥로크렌 <뉴질랜드정부 관광국 한국, 서일본지구 매니저>
7 ~ 8월 사무소 개설할터.
""오는 7~8월중에 한국사무소를 개설하고 한국관광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현재 적당한 책임자와 장소를 물색중이죠.""
뉴질랜드정부관광국의 한국, 서일본지구 매니저 세라 맥로크랜은 뉴질랜드의 한국시장진출 전초전격이라 할 이번 OTF에 12개의 뉴질랜드 관광업체를 이끌고 참가한 장본인이다.
""지난 90년 3천 5백명에 불과하던 한국인 방문객이 불과 2년만에 1만 6천 5백명으로 4배이상 증가했으며 뉴질랜드관광국이 한국시장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하는 세라 맥로클렌씨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관광시장은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며 큰 기대를 보였다. 그녀는 또 세라 맥로크랜씨는 ""뉴질랜드는 작은 나라""임을 상기시키면서 ""호주와 같이 대대적인 광고 및 홍보계획은 없지만 한국에 진출하게 되면 한국여행업자와 공동으로 뉴질랜드관광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지금 좋은 파트너를 찾고 있는 중.
현재 일본 오사카에 근무하고 있는 세라 멕로크랜씨는 한국사무소 개설 준비작업을 마무리짓기 위해 다음달 중순경 다시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뉴질랜드는 올 가을 서울취항을 앞두고 있는 에어뉴질랜드와 정부관광국을 비롯해서 호텔, 리조트, 여행사 등 12개업체가 OTF행사장 중앙에 6개의 부스를 공동으로 빌려쓰면서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샬린 다이다스코 구마타오타오 <93년도 미스 괌>
특유의 함박웃음 관람객 사로잡아.
""고향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에 반했습니다.""
제 1회 KATA한국관광진흥회의 및 OTF관광교역전에 괌관광사절단으로 내한한 93년도 미스 괌 샬린다이다스코 구마타오타오양(21)은 ""지난 10일부터 4일간 치러졌던 관광전은 말로만 듣던 친절한 한국인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던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지난 5월 멕시코에서 개최됐던 미스유니버스대회 참가이후 외국관광전에 관광사절단 자격으로 참가하기는 이번 행사가 처음이었다는 샬린양은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 있었기에 관광사절단으로서의 책임감도 무겁게 느껴졌다.""며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홍활동을 끝내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환희 웃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4일간의 행사에 빠짐없이 참가해 특유의 함박웃음으로 참각국 대표들 및 참관온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샬린양은 미의 사절로서 괌 관광의 발전을 위해 여러나라 관광전 참가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앞으로 개최 예정중인 호주 일본의 국제관광전도 미스괌의 자격으로 치러내야 할 행사중 하나다.
162km의 샬린양은 현재 괌대학 4학년에 재학중이며 중등교육학을 전공하고 있는 체육고사 지망생. 그래서인지 그녀의 취미 또한 스쿠버다이빙, 패러세일링, 제트스키 등 주로 스포츠관련 운동으로 다양하다.
괌대핛에 남자친구가 있음을 자신있게 말하는 샬린양은 친절한 한국남자들도 세계여성들에게 분명히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귀뜸.
트렌 비엣 트린 <베트남 여배우>
TV출연 거절.....홍보전념.
""아름다운 한국에 와서 베트남 관광을 홍보할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베트남 최고 여배우이면서 베트남관광청 전속 모델인 트랜 비엣 트린(21)는 인기 스타답지 않게 자국의 관광홍보에 열성을 다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베트남 고유 의상과 모자로 분장한 트랜비엣 트린씨는 빼어난 미모는 시선을 멈추기에 충분. SBS의 출연 제의도 거절할 정도로 관광홍보에만 전념하기도.
관광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아 가이드나 여행사 경여을 해보고 싶다는 그녀는 한국관광객이 베트남능 많이 찾아주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검은 선인장'이란 세계적인 작품 등 30여편의 영화에 출연한 그녀는 90년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여우상을 수상할 정도로 베트남내에서의 인걔는 절정에 이른 상태.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은 없지만 한국인에 대한 인상도 좋다며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테레사 홍 <홍콩관광협회 관광정보센타>
아버지나라서 홍콩홍보.
홍콩관광협회(hkta)관광정보센터에서는 세계각국의 언어로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북경어, 광동어), 이탈리아어, 서반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어, 인도네시아어, 한국어 등 관광객이 원하는 언어로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곳 HKTA관광정보센터에 한국어를 유일하게 그리고 유창하게 말하는 젊은 여성이 있어 눈길을 끈다. 테레사 홍(25). 그녀가 제 1회 KATA한국진흥회의 및 OTF관광교역전참여를 위해 아버지의 나라 한국을 방문했다.
""아버지가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나라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이 없어 늘 부끄러웠다""는 홍씨는 지난 87년 낯설고 말설은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을 시작, 지난해 연세대학교 중어중문과를 졸업한 뒤 HKTA에 발을 들여 ㄴㅎ았다.
""홍콩관광협의회의 관광정보센타는 세계 모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존재합니다.""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관광정보센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홍씨는 한국관광객의 이용현황에 대한 질문에 ""한국관광객은 이미 홍콩관광의 모든 정보를 준비하고 오기 때문에 목적지에 가는 방법만 알려 주고 있다""며 한국인은 ㅂ;교적 여행에 대한 준비가 철저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어는 물론 중국어인 광동어, 북경어, 영어에도 능통한 홍씨는 ""홍콩관광협회(HKTA)관광정보센터에서는 3객국 이상의 언어를 구사할 줄 아는 직원이 대부분""이라며 관광정보센터의 국제적 활동역량을 자랑하기도 하였다...
관광정보센터는 구룡반도 스타페리입구, 센트롤 죄딘하우스 지하 아케이드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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