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명소를 간직한 일본 안에서도 관광지로서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동북지역의 매력은 각별하다.
대자연의 품속에 안겨 오랜 역사 속에서 자라온 다채로운 문화, 인정미 어린 주민들 등 오늘날도 전통이 소중히 전해지고 있는 동북지역. 그중 에서 자연과도시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하고 있는 미야기현의 축제를 통해 그들의 역사적 숨결을 살펴본다.
미야기현에는 전통과 서민의 생활 속에서 자라오 s다양한 축제가 있는데 대부분이 건강과 생활의 안전을 기원하는 서민들의 지혜 속에서 발전됐다.
▲히부세노 도라마이-호랑이로 분장한 소년들의 기백이 넘치는 춤이 볼만하다. 화재방지를 기원하기 위해 약 6백50년 전부터 매년 4월29일에 거행되고 있다.
▲다가이치-농경작업이 시작될 시기에 맞춰 미야기현 곳곳에서 열리는 농산품.특산품시장. 한국의 시골장과 유사한데 매년 봄, 여름 두 차례에 걸쳐 계절에 필요한 물건들을 전시.판매한다.
▲칠석제-이 역시 수 백년의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데 시 전체가 호화로운 색색의 종이로 출렁이는 칠석제 거리행렬의 모습은 축제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시오가마 항구축제-고자이부네배에 시와히코 신사의 신위를 올린 가마를 태워서 1백여척의 호위선과 함께 마츠시마만을 출항해 해상을 돌며 축제를 벌인다.
▲국화인형축제-국화 애호가와 재배가가 출품하는 아름답고 멋진 국화인형을 보려는 인파로 붐비는 이축제는 매년 테마를 설정해 통일된 주제 아래 각자의 솜씨를 뽐낸다.
▲사슴뿔 자르기-미야기현에서 신의 사자로 통하는 사슴의 불을 자르는 행사로 매년 10월에 거행되는 독특한 행사.
▲돈토축제-정월 초에 솔나무 장식을 신사에 봉납하여 불태우면서 상거래의 번창함과 무병, 재난방지를 기원하는 행사로 매년 1월14일 신사참배객의 열기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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