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에 대한 정부와 관광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국장의 중책을 맡은 정동환 국장(45).
항공국과 육운국분야에서 나름대로 행정력을 발휘했는데 항공국장 시절 아시아나 여객기 추락사고로 홍역을 치르기도 했으나 원만한 사후 수습을 했다는 평을 듣기도.
관광산업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행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항공국장이 체험했기 때문에 관광분야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장은 특히 워싱턴대학에서 경제학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국제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어 94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날로 증대되고 있는 국제관광 교류증대에 대한 정책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관광수지의 적자와 국내 경기 침체에 따른 관광산업의 영업부진이란 짐을 안고 있어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여겨져 관광산업계의 적극적인 호응이 요구되고 있다. 충남 청양산으로 고려대 정외과와 워싱턴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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