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최대의 마라톤경기인 말레이시아의 「페낭 국제마라톤 대회」가 오는 10월 3일 페낭 섬에서 개최된다. 지난 82년 처음 실시될 당시 한국의 7개국의 국제선수를 비롯 7백여 명이 참가했던 동 대회는 올해 12회를 맞게 된다. 이미 국내외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신청을 접수해 놓고 있는 이 대회의 올해 상금은 총 7만 불로 완주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메달이 수여된다. 특히 페닝 국제마라톤의 출발점인 8.4km의 페낭교는 한국의 건설회사가 완성한 다리로서 아시아에서 가장 길며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긴 다리. 동양의 진주라고 불리 우는 아름다운 페낭 섬과 말레이시아본토를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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